네그리타 화이트럼 – 1L

네그리타 화이트 시그니처 럼(Negrita White Signature Rum)은 16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프랑스의 주류 회사 바디넷(Bardinet)에서 생산하는 아이코닉한 럼 브랜드입니다. 카리브해 지역의 럼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졌으며, 주로 칵테일 베이스로 인기가 높습니다.

1. 럼의 배경 및 특징

• 생산 및 역사: 네그리타는 1857년 프랑스의 폴 바디넷(Paul Bardinet)이 설립한 브랜드로, 카리브해 지역(주로 프랑스령 마르티니크, 과들루프, 레위니옹)에서 증류된 원액을 프랑스로 가져와 블렌딩하고 병입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.
• 원료: 럼은 사탕수수의 부산물인 당밀(Molasses)이나 사탕수수 주스(Rhum Agricole)를 발효 및 증류하여 만듭니다. 네그리타는 카리브해 럼을 블렌딩합니다.
• 화이트 럼(White Rum)의 특징:
  • 색상: 숙성 후 여과 과정을 거쳐 투명한 색상을 유지합니다. (일부 제품은 약간의 감색을 띠기도 함)
  • 풍미: 깔끔하고 상쾌하며, 다른 럼(골드, 다크)에 비해 풍미가 가벼워 칵테일의 기주(베이스)로 완벽하게 어울립니다.
• 도수: 일반적으로 37.5% 또는 40%입니다.

2. 네그리타 화이트 럼 테이스팅 노트

네그리타 화이트 럼은 강한 개성보다는 칵테일 베이스로서의 다재다능함에 중점을 둔 제품입니다.

• 향 (Nose): 깨끗하고 상쾌한 느낌, 이국적인 과일의 은은한 아로마, 약간의 알코올 스파이시함.
• 맛 (Taste): 드라이하면서도 부드러운 편이며, 가볍고 깨끗한 풍미를 제공합니다.
• 총평: 저렴한 가격대와 높은 범용성을 갖추어, 복잡한 맛을 추가하지 않고 칵테일의 깔끔한 베이스를 원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.

3. 음용 및 활용 방법

네그리타 화이트 럼은 다양한 칵테일의 기주로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.

• 칵테일 베이스:
  • 모히토(Mojito): 민트, 설탕, 라임 등과 섞어 상쾌하게 즐기는 럼의 대표적인 활용법입니다.
  • 다이키리(Daiquiri): 라임 주스, 설탕과 함께 섞어 깔끔한 맛을 냅니다.
  • 럼 코크(Rum & Coke): 콜라와 섞어 간단한 하이볼 형태로 마시기 좋습니다.
• 요리: 프랑스에서는 칵테일 외에도 그로그(Grog, 따뜻한 럼 음료)나 다양한 디저트 및 베이킹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.
• 음용 팁: 스트레이트보다는 믹서와 함께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